하이트 진로 그룹, 하이트컬렉션 개관
소장품 일반 공개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공간 본사 내 조성
하이트문화재단 소장 권진규 작품 기획 전시 :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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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개 요 - 전시 제목 : 하이트컬렉션 개관전 - 전시 장소 : HITE Collection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2-12 하이트맥주주식회사 내 B.1 – 2F. - 전시 오프닝 :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17:00 - 전시 기간 : 2010년 10월 11일 ~ 2011년 3월 4일 - 관람 시간 : 12:00 ~ 18:00 (토, 일, 공휴일 휴관) - 주최 : 하이트문화재단 - 후원 : 하이트맥주주식회사, 주식회사 진로 - 기획 : SAMUSO: |
전시관내 상설 설치작품 <인과 Cause & Effect>(서도호, 2009) 기획 전시 : ‘인연’
m 전시관 소개
하이트문화재단(이사장 박문덕)은 하이트맥주 청담동 본사 내에 전시관 ‘하이트컬렉션’을 10월 8일 개관한다.
2007년 설립된 하이트문화재단은 재단과 하이트맥주㈜ 소유의 작품을 일반에게 공개함으로써, 미술감상의 장을 확대하고 공공과 소통기 위해 하이트맥주 본사(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2-12)내에 전시관을 조성했다.
하이트문화재단은 하이트컬렉션 개관을 위해 9개월간의 내부 공사를 통해 본사 로비 바닥을 철거하고, 지하 1층(817.84㎥, 247평)과 지상 2층(386.29㎥, 117평) 공간을 수직으로 연결했다. 총 3개 층에 이르는 전시관의 총면적은 1499.57㎥(약 453평) 규모이다.
이 전시관은 기업이 장기간에 걸쳐 수집(collection)해 소장하고 있던 미술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의미에서 컬렉션(Collection)이라 이름 지어졌다. 회사 외부의 장소가 아닌 본사 건물 내부를 활용해 전시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고객과 회사간 또는 임직원 상호 간 소통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하이트문화재단은 개관기념으로 권진규의 ‘탈주’와 서도호의 ‘인연’ 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개관기념 전시회는 하이트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권진규 전은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120여점의 작품 중 ‘탈주’를 주제로 한 40여 점을 선보인다. 서도호의 설치미술 <인과 Cause & Effect>는 약 11만 여 개의 소형 인물상들이 줄줄이 이어진 작품으로 전체 높이가 약 8m에 이르는 대작이다. 전시회에서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공간 및 작품 고안, 설계 과정의 드로잉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3월 초까지 일반에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12시부터 18시까지다. (문의 : 02-3219-0271)
하이트컬렉션은 향후 소장품 공개뿐 만 아니라 기획 전시 등을 통해 소장품의 의미를 보다 풍부하게 하고, 작가, 관람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장품을 바탕으로 한 기획 전시를 연 2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그룹 관계자는 “하이트컬렉션 개관은 기업이 미술애호가이자 컬렉터로서 미술계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이번 전시회는 미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등 주류전문기업으로서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m 전시 개괄
2010년 하이트컬렉션의 개관을 알리는 첫 번째 전시로 한국의 근현대 조각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조각가 권진규(1922-1973)와 설치미술가 서도호(1962- )의 작품을 선보인다.
하이트컬렉션의 개관전에서 공개되는 권진규의 작품들은 ‘탈주’라는 주제로, ‘영원’과 ‘내면’으로의 탈주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려 했던 권진규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서 있는 말>,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 등이 있으며, 공간과 작품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전시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하이트컬렉션은 이번 개관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권진규 작품세계의 흥미로운 특징들에 주목하는 기획전 등을 개최하여 작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하이트문화재단은 전시관 조성과 더불어 새로운 공간에 작품을 설치하기 위하여 서도호 작가와 작업했다. 서도호는 전시관 레노베이션과 새로운 작품 설치를 함께 진행함에 있어 하이트맥주 본사 로비 전시관 공간에 가장 적합한 작품을 제작하고자 했으며, 동시에 문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소장 하고 있는 권진규컬렉션를 비롯한 한국 근현대 조형미술 정신의 계승을 염두에 두었다. 한편 설치 작품 <인과 Cause & Effect>와 함께 전시되는 다큐멘터리 영상물과 출판물 『인연』은 작품의 고안에서부터 제작, 설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이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m 전시 상세 소개
권진규 : 탈주 (초청 큐레이터. 김현숙)
하이트컬렉션 2층에는 ‘탈주’ 라는 주제로 현세 너머의 시공인 영원과 자신의 내면 깊은 곳으로 탈주하여 존재의 본질과 근원을 탐구했던 권진규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권진규(1922-1973)는 한국 조각사에서 근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대표적인 조각가이다. 내면의 정신성과 한국성을 응축시킨 조형세계를 찾고자 했던 그는 근대기의 사실적인 조각을 계승, 발전시켜 한국에서 구상조각을 정립시켰다. 권진규는 재료나 양식, 작품의 영역에 있어서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대리석, 브론즈, 나무, 석고 등 뿐만 아니라 당시 한국 조각계에서는 거의 시도하지 않았던 테라코타와 건칠도 다루었다. 작품의 영역에 있어서는 잘 알려져 있는 남녀 초상조각뿐 만 아니라 동물상, 부조 등 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전령’ - ‘구멍’ - ‘구원’ - ‘침묵’ 이라는 4개의 섹션으로 구분된다. 현세에서 이루지 못한 꿈이 다른 공간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하여 혼돈의 터널을 통과하고, 고통과 상처를 동반한 구원을 갈구하며, 묵상을 통한 구도의 여정 끝에서 무상(無常)과 무아(無我)를 성찰하는(침묵) 과정이다. 각 섹션들은 독립적으로 완결되어 시작과 끝이 확정된 닫힌 구조가 아니라 서로 상통하며 순환하는 비정형의 열린 구조로 관람객을 인도할 것이다. 권진규가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해나가던 1960년대 후반의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서도호 : 인연
하이트컬렉션 전시관 조성과 더불어 설치된 서도호의 <인과 Cause & Effect>(2009)를 중심으로 작업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물과 출판물, 관련 작품 등으로 ‘인연’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구성했다.
서도호의 <인과 Cause & Effect>(2009)는 하이트컬렉션 1층 로비 천정에서부터 지하 1층 바닥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소용돌이 형태로 된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설치작업이다. 전체적인 형상은 오렌지 톤을 주조로 하여 그라데이션(gradation) 되는 색조를 띈 8m에 달하는 역동적인 토네이도(회오리바람)이다. 그러나, 그 허리케인 형상의 면면을 들여다 보면, 이 거대한 구조물이 11만개의 작은 인물상들로 구성된 매우 치밀한 작업임을 감지하게 된다. 천정에서부터 시작된 인물 군상의 허리케인이라고 해야 할지, 태풍의 눈처럼 이 소용돌이 형상의 최하단에서 꼭지점이 되고 있는 하나의 인물상--바닥에 발이 닿을 듯 말 듯 서 있는--에서부터 보아야 하는 작업인지, 이 작품을 마주한 사람들은 거대한 구조의 종적(縱的) 모호함에 직면하게 된다.
작가는 이주하는 삶 속 개인의 정체성이라는 제재를,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하여 성찰자의 태도로 다루며 대규모 설치작업들을 선보여 왔다. <인과 Cause & Effect>도 그 연장선 상에 있는 작업이며, 그 성찰의 자세를 동양적인 관념에서 접근해본 그의 <카르마 Karma> 연작과 같은 맥락에 있다. 작가가 사유하는 ‘인연’의 끈이란,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개별 존재들을 연결시키고 있는 숙명의 끈이다. 나아가, 이것은 생과 생 사이의--불교에서는 이생과 전생의 윤회 속-- 존재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 끈은, 설치작업 <인과 Cause & Effect>에서 수많은 소형 인물상들이 천정에서부터 차례로 무등을 탄 채 서거나 앉아 서로에게 기대며 내려올 수 있게 해주는 중심적인 축과 역력히 비견된다. 동시에 이렇게 개별적인 존재들이 하나, 둘 모여 결국 강력한 덩어리가 되는 구조는, 개인과 집단이 공존하는 유기적 방식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다.
또한 전시 중에 상영되는 다큐멘터리 영상물은 작품의 고안에서부터 제작, 설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이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으로 기획됐다. 두 점의 영상은 각각 설치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와 작품제작과 설치 전반적인 과정에 관련된 여러 사람(‘인연’)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영상물을 통해 대형 설치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처음부터 돌이켜 볼 수 있으며,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함께 했던 작업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공간조성 디자인 과정의 도면 및 작품 고안, 디자인 과정의 도면, 스케치 10여 점과 2010년 제작된 페인팅 <카르마 Karma>가 함께 전시된다.
m 보충자료
■ 하이트컬렉션의 공간적 상징성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서 만났던 피카소 작품을, 파리의 시민들은 바로 옆 피카소 미술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코드(culture code)의 차이는 프랑스인을 더욱 프랑스인답게 만든다.
하이트컬렉션을 통해 서도호의 설치미술작품과 마주서는 하이트맥주 직원의 삶은 문화코드(culture code) 측면에서 어떻게 재구성 될까? 여타 기업미술관과 달리 본사 내 450평 규모로 개관하는 하이트컬렉션 의미를 살펴볼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소통을 강조하는 하이트컬렉션
하이트컬렉션은 공간 구성을 통해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본사 로비 바닥을 철거하고, 지하 1층(817.84㎡, 247평)과 지상 2층(386.29㎡, 117평) 공간을 수직으로 연결했다. 이렇게 간소화된 공간을 관통하도록 서도호의 대형작품 <인과 Cause & Effect)>를 설치함으로써, 하이트맥주 본사 출입문을 들어서는 모든 사람들은 탁 트인 공간과 함께 서도호의 작품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컬렉션 개관을 위해 하이트맥주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10월까지 총 9개월에 에 걸쳐서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에 이르는 전시관의 총면적은 1499.57㎡(약 453평) 규모이며, 설계 및 인테리어는 (주)서아키텍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을호)가 맡았다. 건축가 서을호는 “가장 살아있는 로비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역 발상적으로 로비 바닥을 없애고 지상1층 로비 층 진입 시 지상2층 과 지하1층의 뚫린 공간을 동시에 보며 전체 3개 층을 동시 경험하도록 전시공간을 만들었다”라고 전시관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밝혔다. 또한 서아키텍스는 공간 조성에 있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들과 그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미술품들과의 상호작용(interaction)에 중점을 두고, 전시 작품 자체가 그 공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공간에 사용된 자재 및 색상, 그리고 디자인은 최대한으로 단순화 했다.
본사 내 사무공간과 전시공간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함에 있어서 로비와 전시공간을 연결하여 임직원과 관람객, 작품/전시가 서로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 건축 아이디어는 소장품을 전시하여 이를 일반과 공유하고 소장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기획전시로 대중과 만나고자 하는 하이트컬렉션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
일상성(日常性)과 의외성(意外性)이 만나는 곳
하이트컬렉션은 사내 임직원들에게는 일상에서의 문화적 체험을 하게 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주류회사와 미술품의 만남이라는 의외성을 통한 문화적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하이트맥주 직원들에게 서도호의 <인과 Cause & Effect>는 매일 출근길마다 로비에서 마주하게 되는 일상의 한 부분이다. 마치 파리시민에게 피카소 미술관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하이트컬렉션이라는 문화코드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화장품회사가 화장품 박물관을 개관한다면 대중들은 양자 간의 연관성에 쉽게 수긍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류기업이 미술전시관을, 그것도 회사 내에 개관한다는 ‘의외성’에 대해 한 번쯤 의문을 던지게 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류기업과 미술전시관’이라는 의외성을 통해 일반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적 책임의 창구로서 하이트문화재단 건립
지난 2007년 설립된 하이트문화재단은 문화발전과 진흥을 도모하며 공익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문화 및 환경 전반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증진과 저변확대 및 예술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하이트컬렉션은 이번 전시회는 물론 향후 예정된 전시에서 문화재단 소장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장품에 대한 연구활동을 통하여 보다 깊이 있는 전시를 추진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m 약력
권진규 (1922 ~ 1973)
1922 함경남도 함흥군 출생
1937 함흥 제1공립보통학교 졸업
1938 춘천공립중학교 입학
1943 춘천공립중학교를 우등으로 졸업.
1947 이쾌대(李快大, 1913~미상)가 운영하던 성북회화연구소에서 실기를 배움
1949 9월, 도쿄 무사시노미술학교 조각과 입학
1952 제37회 니카텐(二科展)에서 <한낮의 꿈 白晝夢>으로 입선
1953 무사시노미술학교 조각과 졸업
1959 귀국
1965 제 1회 개인전 「권진규조각전 SCULPTURE terra cotta」 개최 (9월 1 ~ 10일, 신문회관, 서울)
1968 제 2회 개인전 「권진규조각전」개최 (7월 11일 ~20일, 니혼바시(日本橋)화랑, 東京)
1971 제 3회 개인전 「권진규 조각작품전」개최 (12월 10 ~16일, 명동화랑, 서울)
1973 <마두>, <가사를 걸친 자소상>, <비구니> 를 고려대학교 박물관 현대미술실에 기증
5월 4일, 3 통의 유서를 남기고 자결
1974 권진규 제1주기 추모전(5월 15일 ~ 19일, 명동화랑, 서울)
1988 悲運의 조각가 權鎭圭 회고전(1월 7일 ~ 2월 23일, 호암갤러리, 서울)
2003 權鎭圭 30주기展(8월 28일 ~ 9월 15일,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9 權鎭圭전(10월 10일 ~ 12월 6일, 東京國立近代美術館, 東京)
權鎭圭전 (12월 22일 ~ 2010년 2월 28일, 덕수궁미술관, 서울)
서도호
1962 서울 출생
1987 서울대 동양화과 학부 및 동대학원 졸업
1994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회화과 학부 졸업
1997 예일대학원 조소과 졸업
2000 뉴욕 리만머핀갤러리 개인전(2000, 2003, 2004, 2007)
뉴욕 P.S.1
2001 뉴욕 휘트니미술관 필립모리스 분관 개인전
2001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및 국제과 그룹전
2002 시애틀미술관 개인전
2003 이스탄불비엔날레
2003 아트선재센터 개인전
2005 에르메스재팬
2008 헤이워드갤러리
2009 LA카운티미술관(LACMA) 그룹전 <당신의 밝은 미래: 한국미술 12인>
2009 베를린 DAAD Artist-in-Residence 프로그램 입주(~2010)
2010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 기획 samuso:
2005년 설립된 사무소는 동시대 예술 전문 기관으로, 전시문화의 새로운 양상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문화 생산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무소는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전시를 기획할 뿐 아니라 출판, 강연, 심포지엄 그리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정 주제에 의한 전시를 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2006년 이후 열리는 현대 예술 축제인 “플랫폼 서울Platform Seoul”은 사무소가 수행하는 중요한 프로젝트 중의 하나이다.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기존의 미술 기관들과는 달리 고정된 장소가 갖는 제약에서 넘어서서 새로운 방식의 전시 형태를 구성하고 나아가 실험적이고 관객 참여적인 프로그램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김선정
- 1993~2004 아트선재미술관(경주) 및 아트선재센터(서울) 부관장
- 2005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 2006 ~ 플랫폼 Platform 총감독.
- 2009 로스엔젤레스 카운티미술관(LACMA), 휴스턴미술관(MFAH)
“당신의 밝은미래: 12인의 한국현대미술전” 전시기획
- 2010 “미디어 시티 서울2010 : Trust”展 전시 총감독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재직
* 초청큐레이터 김현숙
- 미술평론가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대안공간 창고 관장 역임
- 한국미술100년전(국립현대미술관) , 가제트공화국전, 역류전 등 기획
現)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회장. 국립문화재청 근대미술분과 전문위원,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학술본부장